맘토르(Mam Tor) 여행 맘토르는 피크디스트릭트 국립공원 내에 있는 광활한 구릉지 언덕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엄마의 언덕' 정도의 느낌이랄까? 토르는 천둥의 신이 아니라 구릉지 중에 꼭대기를 일컷는다고 한다. 이곳은 엄청 넓고 지평선이 보일것 만큼 시야가 확 트인다. 사진찍은 날은 구름이 많이 끼어서 약간 어둡게 나와서 아쉽다. 셰필드에서 출발하면 40분 정도면 충분히 가며 맨체스터에서 출발하면 1시간 넘게 걸릴듯 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내셔널트러스트라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은 그냥 길가에 차를 대고 다닌다. 시골길이라 차가 막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천천히 약 30분 이내로 걸으면 산정상에 다다른다. 등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