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브랙시트로 인해 달라지는 점
어제부로 영국이 EU로부터 완전히 탈퇴하였다.
이제는 EU한 국가가 아니라 별개의 국가로 분리된 것이다.
크게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유럽 여행 규정 변경
영국 국민은 180일 기간 내에서 최대 90일 동안 유럽지역에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다만 여권의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EU에도 적용가능한 건강보험증(EHIC) 카드가 만료되므로 건강보험이 있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무료 로밍 보장이 종료되므로 통신사에 확인하여야 한다.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 최소 10일 전에 수의사로부터 동물 건강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국경 통제소에서 EU국민과 다른 차선을 사용해야 한다.
2. 면세 쇼핑
EU 지역에서 구매한 물건에 대해 면세액에 제한이 있고,
담배 및 주류 허용랑은 무제한에서 수량 제한이 있다.
3. EU로 이주하는 영국 시민
기존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보호를 받지만 해당 국가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이주할 계획이라면 비자가 필요하며, 해당 국가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4. 영국으로 이주하려는 EU시민
기존 EU 시민의 경우 2021. 6. 30일까지 권리가 인정된다.
하지만 그 이후에 계속 머무를 수 있는지는 확인해야 한다.
5. 새로운 이민 시스템 규칙
영국으로 이주하는 외국인은 새로운 포인트 시스템을 따라야 한다.
유학이나 닐을 위해 이주하려는 사람은 비용을 지불하고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 학생 비자 신청 £ 348
- 숙련된 노동자 비자 £ 610 ~ £ 1,408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1인당 연간 £ 624의 건강보험 추가 지불
6. EU 지역과 상거래할 경우
영국과 EU는 무관세로 국경을 이동할 수 있다고 동의하였다.
하지만 상인들은 EU가 아닌 다른 국가들처럼 세관 신고를 하여야 한다.
이는 많은 서류 작업이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 자격증도 상호 국가에서 자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7. 북 아일랜드 예외 인정
영국과 EU는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공화국 사이에 검문소가 없는 보이지 않는 국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문제는 브랙 시트 협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난제였다.
따라서 EU 규정이 북아일랜드에도 계속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영국 본토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
이들 지역 간 대부분의 무역에 대해 관세를 없애는데 합의했지만 새로운 서류 작업이 추가될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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