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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자 학생용 Tier 4 발급 절차 및 비용

프린세스홀리 2021. 1. 13. 07:40

영국 학생비자 Tier4 및 발급 절차 및 비용 

 

영미권의 학교 입학은 가을학기부터 시작된다. 

대개 9월 하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영미권으로 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은 늦어도 3월부터는 비자 신청절차를 넉넉히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입학하기까지 절차가 어렵진 않지만 처음 해보는 경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외국 학교는 처음가는 분들일 테니 어렵게 느껴지고 그래서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분들도 많다. 

유학원에서는 일부 비용을 받거나 아니면 무료로 진행해 주기도 하는데

무료로 받는다고 해서 미안해 할 일은 아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유학원에서 입학 절차를 도와주고 입학하는 학교로부터 학비의 일부 커미션을 받는다고 한다. 

 

학생용 Tier 4 비자란

 

영국학생비자로 영국대학교나 석사과정을 위해서 필요한 비자이다.

만 16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업 시작일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Tier4 학생비자 샘플

 

필요 서류

 

Tier4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여권과 학교에서 입학이 허가되었다는 서류인 CAS, 28일간 유지된 영문 잔고증명서,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발급하는 결핵 검사지, 그리고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 미성년자인 경우 영문 부모님 동의서가 필요하다.

잔고증명서는 금액기준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학비와 1인당 6개월치 이상의 생활비가 충당되는 금액이 있는지 검증하는것 같다. 

가족관계 증명서 등은 국문으로 발급된 것을 영문으로 공증받아서 제출했는데 지금은 영문으로 발급되는지 모르겠다.

 

발급 비용

 

학교 입학금에 대한 일부 선결제 요구가 있을 수 있다.

대학 등록금 중 1000파운드 정도 선계약금?으로 냈던 것 같다.

또한 사람 1인당 건강보험료 년 50만원 정도 기준으로 내야 한다.

그래야 비자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보험료는 월별 결제가 아니라 년간 결제 방식이어서 1년 가면 2년 치 2년 가면 3년 치를 걷어 갔다.

(예를 들어 2020.7부터 2021.6까지면 만으로 1년이지만 2년에 걸쳐 있다)

그리고, 비자 신청비 자체도 1인당 약 50만원 정도 했다. 

건강보험료를 3년치나 내고 왔는데 현재 영국에서는 병원을 이용할 수가 없다. 

병원도 거의 없고 동네 GP (가정의학과 정도)에 가면 거의 처방 없이 푹 쉬라고 한다. 

예약하고 기다리는 기간만 10일정도 되기 때문에 웬만한 병은 자가 치유된다. 

다만, 큰병일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이마저도 수술 기다리는데 하세월이고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큰 병원의 병상은 거의 없다고 한다.  

 

비자는 나중에 직접수령 또는 우편 송부

 

서울 비자센터에 갈수 있으면 예약하고 수령하면 되며 시간이 없다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여권에 붙어서 도착한다.

비자 신청하고 신체검사 하고 학교 CAS 받고 등등 절차를 거치자면 시간도 은근히 들어가고 중간에서 신체검사라도 막히게 되면 재검사해야 하고 해서 시간은 미리미리 준비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급행비자 발급도 안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영국 상황이 최악을 치닫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오지 않기를 권장한다. 

와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다.

 

참고로 이 비자는 영국에 도착해서 일정기간 내에 거주민 카드(BRP)로 발급받아야 한다. 

일종의 신분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