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영어공부 영어 배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국 생활에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만든 블로그인데 요즘은 영어공부에 대해서 더 많이 쓰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락다운으로 밖을 나갈수 없게 된 지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니 특별하게 쓸만한 내용도 없어서 이다. 하지만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법이 세상 이치라 생각하면 밖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부쩍 늘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아이러니 하지만 학교도 못가고 원어민도 못 만나니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고 결국 영어 실력도 늘었다. 1년 전보다 매우 실력이 늘었다. 전화로 예약하고 따지고 주문하고 하는 일이 가능하니 말이다. 이점을 역으로 생각하면 굳이 유학을 안와도 한국에서 영어를 유학 간 것처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학갔는데 강제 24시간 한국어 환경이라면? 1부에서 이야기 했듯이 지금 유학중인 분들은 대부분 이런 당황스러운 여건일 것이다. 특히 가족이 함께 온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영국유학을 왔지만 외국인을 만날 기회는 식음료를 파는 마트 밖에 없다. 영어를 배울 기회뿐만 아니라 써볼 기회조차 거의 없다. 그래도 외국에 온 이상 영어를 어느 정도는 배워가야 하는 압박감이 있다. 그래서 지금상황에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은 유튜브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로 배우는 영어 : 중급자용 유튜브 영어채널 추천 - 영어 표현 배우기 채널 - 라이브 아카데미 영어표현 관련해서 매우 많은 채널이 있기 때문에 각자 맞는 채널을 찾아서 공부하면 된다. 여기에서는 주로 메인으로 어느 정도 기초가 쌓이면 보기..

영국유학 왔는데 하루종일 한국어만 쓴다면? 영어는? 유학가서 학교도 다니고 원어민 친구들도 사귀고 외국문화도 체험해 보는 게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이다. 하지만 지금은 유학간 사람들 대부분 집에 갇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사람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만 24시간 써야 하는 상황이다. 유학 가서 한국어만 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고 이런 당황스러운 사태는 앞으로 당분간 더 지속될 듯하다. 솔직히 영국의 심각한 상황을 볼 때 언제 끝날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우리 아이들 셋은 영국 세컨더리(한국의 중고등학교) 스쿨에 다니다가 3개월 만에 자퇴를 했다.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지만 복도에서만 의무이고 교실에서는 30여명의 아이들이 마스크를 끼지 않는다. 더욱이 매주 코로나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