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

학교내 인종차별 대처방법 아이들이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 다니면 학교에서 인종차별을 당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이 된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학교에는 다양한 민족이 함께 학교에 다니니 이런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고 뉴스에 나온다. 영국의 학교도 마찬가지이나 이들 국가보다는 인종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할 수도 있다. 외부 소식을 들어보면 영국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학교에서 인종차별이나 놀림을 당했을 때 대처했던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학교에서 인종차별이나 놀리는 사례 영어를 잘 못하는 상황에서 학교에 가게되면 아무래도 다른 아이들이 놀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동양인이 별로 없는 학교는 더욱 그렇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에도 동양인이 별로 없어서 다른 아이들이..

영국 학생비자 Tier4 및 발급 절차 및 비용 영미권의 학교 입학은 가을학기부터 시작된다. 대개 9월 하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영미권으로 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은 늦어도 3월부터는 비자 신청절차를 넉넉히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입학하기까지 절차가 어렵진 않지만 처음 해보는 경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외국 학교는 처음가는 분들일 테니 어렵게 느껴지고 그래서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분들도 많다. 유학원에서는 일부 비용을 받거나 아니면 무료로 진행해 주기도 하는데 무료로 받는다고 해서 미안해 할 일은 아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유학원에서 입학 절차를 도와주고 입학하는 학교로부터 학비의 일부 커미션을 받는다고 한다. 학생용 Tier 4 비자란 ..

유학 가면 영어 잘하나? 영어를 배우고자 캐나다, 호주, 하와이, 필리핀 등 많은 나라에 조기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저는 유학원도 아니고 어학원과도 상관이 없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 가족이 영국에 오면서 아이들도 함께 영국으로 데리고 왔다. 이 아이들이 영어도 못하는데 영국의 학교에 잘 적응할까 매우 걱정하면서도 궁금했었다. 관련 정보를 찾아봐도 조기유학을 추천한다는 분도 있고 조기유학 절대로 오지 마라 라는 분도 있듯이 의견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나도 유학을 오기전에 매우 정말 궁금했던 질문이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유학 경험을 영어 습득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조기유학, 처음 유학 올 때 영어 수준은? 우리 아이들 셋은 한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